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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삼랑성 안에 위치한 이 절은 고구려 소수림왕 11년(서기 381)에 고승 아도화상이 창건하고 진종사라 하였다. 전등사라는 이름은 고려 충렬왕 8년(1282)에 원비 정화왕비가 불전에 옥등을 시주한 데서 비롯되었다. 경내에는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 약사전, 범종을 비롯하여 실록을 소장했던 사고지 및 조선 왕실의 족보를 소장했던 선원보각지가 남아 있으며,
특히 선원보각지는 고려시대에 팔만대장경을 판각 봉안했던 장경각이 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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